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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직업 ...테스트...

 
중세 직업 테스트...라는 것을 해 봤다..
하지만 직업..으로 분류되어 보여준다 뿐이지... 사실은 인성 테스트더라...


옛날, 우리가 ‘중세’라 부르는 시대가 있었다. 당시를 묘사한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그 시대의 주인공은 크고 작은 왕국과 용감한 기사들, 그리고 흉포한 용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시는 여행과 물자수송이 몹시 불편한 시절이었으니, 모든 왕국은 필요한 것들을 자급자족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더불어 왕국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당대에 중요한 모든 직업과 기술을 골고루 갖추어야 했다. 영어권 사람들의 이름에서 우리는 그와 같은 직업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스미스(대장장이)나 카펜터(목수), 밀러(방앗간 주인), 베이커(빵 굽는 사람) 등이 그 좋은 예이다.

미있는 것은, 그와 같은 특정 직업들이 호칭 이상을 넘어서 나름대로의 인성적 특질을 지녔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러한 인성 성향이 왕국의 생존이나 특정 조직의 성공에 필수적인 상호보완적인 인물 유형들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전에는 직업이 이름에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특정한 인성 유형을 지닌 사람들이 특정 직업에 몰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던 것이다. 과거 우리의 조상들은 대개 본인의 성향과 궁합이 맞는 직업을 택했으며, 그리하여 오늘날 직업 안내서나 직무 설명서의 원조격인 모종의 지침 같은 것이 만들어져 통용되곤 했다. 우리는 그 어떤 직업이나 직무든 그 특성이나 요구사항에 적합한 인성을 보유한 사람들이 맡아야 성공할 수 있고, 그렇게 직업 혹은 직무와 그 수행자의 인성을 적절하게 결부시키는 것이 중세 왕국의 생존에도 필수적이었으며 오늘날 조직의 성공에도 필수적이라고 확신한다. 왕국이든 기업이든 인성별로 다양한 특질을 잘 배합하여 튼튼하고 막강한 통일체를 만들어내야 꾸준한 성공을 구가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대의 조직은 실로 다양한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개개인의 인성적 특성을 인식하고 살려주는 기업 왕국만이 아서 왕의 왕국과 같은 성공적인 조직이 될 수 있다.

늘날 우리는 외견상 매우 자유롭게 다양한 경력을 모색하고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 내부에는 여전히 중세의 직업적 적성 혹은 인성이 있다. 이러한 인성을 올바르게 확인하고 이해하면 비교적 쉽게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인성을 무시하고 선택을 내린다면, 결국에는 실패하고 말 것이다.

오래전 그 시절은 지금보다 단순했던 것으로 보인다. 중세 유럽의 왕국으로 돌아가보자. 그 시대에 살았다면 당신은 과연 무슨 일에 종사하였을까? 현재의 직장도 직위도 잠시 잊고 중세의 왕국을 여행해보자.



당신의 인성 유형은 ‘양치기(Shepherd)’이다. 양치기로서 당신은 사람의 무리를 돌보는 일을 한다. 당신은 당신이 맡은 사람들의 욕구를 이해하고, 그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인다. 당신은 주의 깊고 믿음직한 사람으로서, 당신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잘 보살피고 안위를 지켜줘야 할 책임과 의무를 명심하고 있다. 또한 당신의 보호를 받는 사람들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늘 배려한다. 당신의 긍정적인 측면은 감정이입에 능하고, 남들을 잘 보살피며, 이해심이 많고, 실질적이며, 현실적이라는 점이다. 부정적인 측면은 사람을 조종하거나 상황을 조작하기도 하고, 닫힌 마음과 감정적인 완고함을 드러내기도 한다는 점이다. 흥미롭게도 당신의 인성 성향은 오늘날의 기업 왕국에도 잘 들어맞는다.

by Siana | 2005/10/10 23:47 | 잡다한 것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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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닉스 at 2005/10/12 10:00
어쩌다 한번 올라오는 포스팅은... 음... 어째 다 테스트군요;
전 총리 나왔어요. 그런데 저 마지막 기업 왕국에 잘 들어맞는다~ 는건 다 저 말 나오는거 아닌가 의심이...
Commented by Siana at 2006/03/28 16:34
그동안 이글루 방치 모드를 반성하며.. 오늘 올린 포스팅은 테스트가 아닙니다.(뻔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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